안녕하세요. 꽁서방입니다~^^
오늘의 자전거국토종주 이야기는~
"Day 4, 남양주에서 춘천까지 달리다!!"
입니다.
급하게 당일치기로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를 다녀왔습니다.
자전거 국토종주 - Day 4 소개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를
급하게 당일치기로 도전했습니다.
출발 전날에 미리 자전거에 앞/뒤 바퀴를
분리하여 중형차에 2대를 넣기 성공하고
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.
운길산역에 있는 유료주차장에
주차비가 1일에 7천원이라고 해서
마음 편하게 주차하고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다.
운길산역 바로 옆에 있는 밝은광장 인증센터에
도착하고 시간을 확인하니~
벌써 9시 30분인데... 꽁마눌님과 상황봐서
왕복하기로 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~ㅠㅠ
그렇게 열심히 출발~!!
물의 정원을 가볍게 지나갈려고 했는데!!
허걱!! 엄청난 빨간 꽃들이....
꽁마눌님과 늦었지만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~
이것저것 확인해보니~
물의 정원에 피어있는 꽃의 정체는~
바로~ 양귀비 꽃이였습니다!!
약 한 시간을 양귀비 꽃에 홀려서
놀다가 시간을 보고~ 놀라서~!!
급하게 다시 열심히 달렸습니다~
그렇게 달리다보니~ 중간중간 커피를 마시면서
샛터삼거리와 경강교 인증센터를 지나고
마지막 춘천을 향하여 달리는데
조금씩 체력에 한계가 오고 있었습니다...
오후 3시 40분쯤에
도착한 신매대교 인증센터에서
결국 힘들어서 뻗었습니다~
꽁마눌님과 처음 계획은 북한강 자전거길을
왕복하는 것이 였는데 자연스럽게
힘들어서 춘천역으로 이동합니다~^^;;
그런데.. 아~ 춘천역까지는 6km를 더 가야하는구나~
라는 생각으로 꽁마눌님을 봤는데~
꽁마눌님은 아직은 힘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~ㅠㅠ
좀 더 쉴까 생각했었는데 말도 못하고~
그래... 약한 모습보이지말자~
라는 생각으로~ 멋지게 웃으면서
출발은 했지만~ 너무 멀어서 힘들었습니다...
춘천역에 도착 할때 쯤에~
갑자기 나타난 소양강처녀상이 보였는데
와... 하늘과 처녀상의 경치가 환상이였습니다...
결국 다시 멈추어 춘천의 랜드마크인
소양강처녀상을 감상하였습니다~^^
감상하고 도착한 춘천역... 역 계단이 엄청 높은데
계단으로 끌바를 해서 올라가야합니다...
그렇게 지하철을 약 2시간 동안타서
운길산역에 도착하고 자동차로 이동해서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를 마무리 했습니다~!!
참~ 신기한게 그렇게 힘들었는데
집으로 가는 동안 다음 자전거 국토종주 장소를
꽁마눌님과 의논하면서 즐겁게 갔습니다.
아~.. 힘든데 재미있는 이유가 뭔지??
아무튼 다음 도전이 기대됩니다~^^
자전거 국토종주 - Day 4 경로
아래 표의 정보는 휴식시간을 포함한 정보입니다.
순서 | 코스명 | 장소 | 인증센터 | 구간거리 | 누적거리 | 구간시간 | 누적시간 | 비고 |
1 | 북한강 |
밝은광장 | O | 0 | 0 | 0 | 0 | |
2 | 샛터삼거리 | O | 14.2 | 14.2 | 91 | 91 | ||
3 | 경강교 | O | 25.8 | 40 | 153 | 244 | ||
4 | 신매대교 | O | 30.5 | 70.5 | 138 | 382 | ||
5 | 춘천역 | X | 6.3 | 76.8 | 40 | 422 |
(*단위 - 거리 키로미터[km], 시간 분[min])
자전거 국토종주 - Day 4 영상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영상
자전거 국토종주 - Day 4 사진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인증센터 사진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주변 사진 1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주변 사진 2
자전거 국토종주 - Day 4 후기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~
"초심자도 당일치기로 편도는 할말한 난이도이며,
북한강 자전거 길에는 좋은 경치와 꽃들이 많아서
매우 아름다웠습니다."
벌써~ 저번 도전에 이어서
국토종주 4일차입니다.
확실히 엉덩히 통증은 자전거를 타다보니~
아직도 아프지만 많이 줄었습니다~
자전거 로드용 타이어로 교체하고
자전가가 잘 나가서 북한강 자전거길을
왕복할려고 했는데~ 속도는 빨라졌지만
아직은 체력이 무리인 것 같습니다. ㅎㅎ
북한강 자전거길을 마무리로~
이제 서울권의 자전거 국토종주 길들은
모두 완료했습니다~^^
앞으로는 지방권으로 다녀야하는데~
코로나 때문에~ 버스가 많이 없어져서
계획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~
앞으로도 꽁부부 자전거 국토종주 화이팅~!!
이상입니다.
다음 자전거국토종주 이야기에서 만나요~^^
'자전거 > 자전거국토종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자전거국토종주] #10 국토종주를 위한 장비 업그레이드 - 타이어, 물통, 고글을 추가 구매하다!! (0) | 2020.05.14 |
---|---|
[자전거국토종주] #9 Day 3, 여주에서 충주까지 달리다!! - 국토종주를 임시중단하다... (0) | 2020.05.13 |
[자전거국토종주] #8 Day 2, 하남에서 여주까지 달리다!! - 몸도 마음도 천근만근.... (0) | 2020.05.12 |
[자전거국토종주] #7 Day 1, 인천에서 하남까지 달리다!! - 자전거 국토종주 시작하다!! (0) | 2020.05.09 |
[자전거국토종주] #6 자전거 국토종주 출발 전 최종 준비물 확인 및 정검 - 인천으로 출발하기 전날 밤 (0) | 2020.05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