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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/자전거국토종주

[자전거국토종주] #11 Day 4, 남양주에서 춘천까지 달리다!! - 당일치기 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도전~

안녕하세요. 꽁서방입니다~^^

 

오늘의 자전거국토종주 이야기는~

"Day 4, 남양주에서 춘천까지 달리다!!"

입니다.

급하게 당일치기로
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를 다녀왔습니다.

 


자전거 국토종주 - Day 4 소개

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를

급하게 당일치기로 도전했습니다.

 

출발 전날에 미리 자전거에 앞/뒤 바퀴를

분리하여 중형차에 2대를 넣기 성공하고

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.

 

운길산역에 있는 유료주차장에

주차비가 1일에 7천원이라고 해서

마음 편하게 주차하고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다.

 

운길산역 바로 옆에 있는 밝은광장 인증센터에

도착하고 시간을 확인하니~

벌써 9시 30분인데... 꽁마눌님과 상황봐서

왕복하기로 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~ㅠㅠ

 

그렇게 열심히 출발~!!

물의 정원을 가볍게 지나갈려고 했는데!!

허걱!! 엄청난 빨간 꽃들이....

꽁마눌님과 늦었지만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~

 

이것저것 확인해보니~

물의 정원에 피어있는 꽃의 정체는~

바로~ 양귀비 꽃이였습니다!!

 

약 한 시간을 양귀비 꽃에 홀려서

놀다가 시간을 보고~ 놀라서~!!

급하게 다시 열심히 달렸습니다~

 

그렇게 달리다보니~ 중간중간 커피를 마시면서

샛터삼거리와 경강교 인증센터를 지나고

마지막 춘천을 향하여 달리는데

조금씩 체력에 한계가 오고 있었습니다...

 

오후 3시 40분쯤에

도착한 신매대교 인증센터에서

결국 힘들어서 뻗었습니다~

 

꽁마눌님과 처음 계획은 북한강 자전거길을

왕복하는 것이 였는데 자연스럽게

힘들어서 춘천역으로 이동합니다~^^;;

 

그런데.. 아~ 춘천역까지는 6km를 더 가야하는구나~

라는 생각으로 꽁마눌님을 봤는데~

꽁마눌님은 아직은 힘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~ㅠㅠ

좀 더 쉴까 생각했었는데 말도 못하고~

그래... 약한 모습보이지말자~

라는 생각으로~ 멋지게 웃으면서

출발은 했지만~ 너무 멀어서 힘들었습니다...

 

춘천역에 도착 할때 쯤에~

갑자기 나타난 소양강처녀상이 보였는데

와... 하늘과 처녀상의 경치가 환상이였습니다...

 

결국 다시 멈추어 춘천의 랜드마크인

소양강처녀상을 감상하였습니다~^^

 

감상하고 도착한 춘천역... 역 계단이 엄청 높은데

계단으로 끌바를 해서 올라가야합니다...

 

그렇게 지하철을 약 2시간 동안타서

운길산역에 도착하고 자동차로 이동해서
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를 마무리 했습니다~!!

 

참~ 신기한게 그렇게 힘들었는데

집으로 가는 동안 다음 자전거 국토종주 장소를

꽁마눌님과 의논하면서 즐겁게 갔습니다.

 

아~.. 힘든데 재미있는 이유가 뭔지??

아무튼 다음 도전이 기대됩니다~^^

 


자전거 국토종주 - Day 4 경로


아래 표의 정보는 휴식시간을 포함한 정보입니다.

순서 코스명 장소 인증센터 구간거리 누적거리 구간시간 누적시간 비고
1
북한강
밝은광장 O 0 0 0 0  
2 샛터삼거리 O 14.2 14.2 91 91  
3 경강교 O 25.8 40 153 244  
4 신매대교 O 30.5 70.5 138 382  
5   춘천역 X 6.3 76.8 40 422  

(*단위 - 거리 키로미터[km], 시간 분[min])

 


자전거 국토종주 - Day 4 영상

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영상

 


자전거 국토종주 - Day 4 사진

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인증센터 사진

 
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주변 사진 1

북한강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주변 사진 2

 


자전거 국토종주 - Day 4 후기

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~

"초심자도 당일치기로 편도는 할말한 난이도이며,

북한강 자전거 길에는 좋은 경치와 꽃들이 많아서

매우 아름다웠습니다."

 

벌써~ 저번 도전에 이어서

국토종주 4일차입니다.

 

확실히 엉덩히 통증은 자전거를 타다보니~

아직도 아프지만 많이 줄었습니다~

 

자전거 로드용 타이어로 교체하고

자전가가 잘 나가서 북한강 자전거길을

왕복할려고 했는데~ 속도는 빨라졌지만

아직은 체력이 무리인 것 같습니다. ㅎㅎ

 

북한강 자전거길을 마무리로~

이제 서울권의 자전거 국토종주 길들은

모두 완료했습니다~^^

 

앞으로는 지방권으로 다녀야하는데~

코로나 때문에~ 버스가 많이 없어져서

계획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~

 

앞으로도 꽁부부 자전거 국토종주 화이팅~!!

 

이상입니다.

다음 자전거국토종주 이야기에서 만나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