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유라시아횡단] Day #9, 뷰랴트 공화국 수도 울란우데를 향하여 3일차 - 도로를 달리고 또 달리다~!!

안녕하세요. 꽁서방입니다.

 

오늘의 유라시아 횡단 이야기는

"뷰랴트 공화국 수도 울란우데를 향하여 3일차"

입니다~^^

텐덤으로 바이크(오토바이)타고

꽁부부 유라시아 횡단 이야기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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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 - 여행 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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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란우데로 향한지 3일차 입니다.

 

초원의 숙소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

오늘은 엄청 기분도 몸도 좋습니다~^^

 

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

오늘도 역시 아름다운 초원을 바라보며

열심히 달립니다~

 

열심히 달리다가 정말 끝이 안보이는

초원에서 잠시 멈춰서 감상합니다~

 

감상하는 도중에 지나가던 러시아 라이더분이

우리를 보고~ 바이크에 문제가 있냐고 물어봐서~

아니라고~ 경치 구경 중이라고 설명하고~

러시아의 매너와 배려에 다시 감동을 받습니다~^^

 

다시 열심히 달리다가 기름이 없어서

어쩔 수 없이 작은 마을의 브랜드가 없는

주유소에서 주유를 했습니다...

 

그런데 주유소와 기계들이 너무 노후되었습니다...

그래도 어쩔 수 없이 주유를 했는데~

주유소 기계가 너무 오래되어 지금까지

사용하던 기계와 다릅니다...

 

결국 답답한지 주유소 직원분이 나와서~

주유소 미터기를 리셋 버튼을 눌러주고 주유를 도와줍니다....

 

(*갑자기 주유한 기름이 얼마나 오래되었을까?? 의심이 됩니다....)

 

의심과 함께 주유하고 다시 달리다보니~

현재 가지고 있는 루블(현금)이 없어서

치타의 은행에 방문하기로 합니다~

 

치타가 크고 발전된 도시라고 생각했었는데

실제로는 노후된 도시라서 놀랐습니다...

 

일정 때문에 빠르게 현금을 인출하고

달리고 다시 주유소에서 주유하고~

또 다시 달립니다~

 

열심히 계속 달리다보니까~

어느샌가 조금씩 어두워지고 숙소에 갈시간이 되어

도로 인근에 위치한 숙소를 잡고 들어갔습니다~^^

 

오늘도 역시~ 하루종일 달리기만 했었는데~

하루가 다른 아름다운 경치들이 우리를 반겨주어

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달렸습니다~

 

오늘 방문한 숙소의 건너편에는 관광 호수가 있었는데~

숲이 음산해서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~ㅎㅎ

 

 

하루 일정 요약

순서	시간	장소	내용	비고
1	09:06	호텔 Barakat	바이크 출발
2	09:45	휴식 도로	도로에서 휴식
3	11:25	이름 없는 주유소	바이크 주유
4	14:37	스베르방크 은행	루블 인출
5	16:38	이름 없는 주유소	바이크주유
6	17:03	모텔 Arey	바이크 도착

(*여행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"여행 장소" 카테고리를 참조바랍니다.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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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 - 여행 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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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1 - 도로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 사진

사진 2 - 첫번째 이름 없는 주유소 사진

사진 3 - 치타의 스베르방크 은행 사진

사진 4 - 두번째 이름 없는 주유소 사진

사진 5 - 모텔 Arey 사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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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 - 여행 영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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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딩영상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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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 - 여행 경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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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발 : 호텔 Barakat

출발 주소 : а/д Чита-Амур 310 км., Chernyshevsk, Zabaykalsky Krai, 러시아 673461

 

도착 : 모텔 Arey

도착 주소 : Zabaykalsky Krai, 러시아 674073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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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 - 여행 장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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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바이칼 지방 보고마야코보 주유소 리뷰 및 후기

[러시아] 자바이칼 지방 보고마야코보 주유소 리뷰 및 후기 - 이름 없는 주유소

자바이칼 지방 치타 스베르방크 은행 리뷰 및 후기

[러시아] 자바이칼 지방 치타 스베르방크 은행 리뷰 및 후기 - 은행 및 ATM 루블 인출

자바이칼 지방 울레타 주유소 리뷰 및 후기

[러시아] 자바이칼 지방 울레타 주유소 리뷰 및 후기 - 이름 없는 주유소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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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 - 여행 숙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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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명 : 모텔 Arey

숙소 주소 : Zabaykalsky Krai, 러시아 674073

 

숙소 설명

자바이칼 지방 에이리 루소카스트 Arey 모텔 리뷰 및 후기

[러시아] 자바이칼 지방 에이리 루소카스트 Arey 모텔 리뷰 및 후기 - 인근 호수 있는 숙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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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 - 여행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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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시아 횡단에 대한 오늘의 소감은

"울란우데까지의 거리가 멀어 계속 달리지만

경치가 매번 달라서 그런지 지루함이 없고

앞으로의 길들이 기대가 됩니다."

 

오늘 이동거리는 약 520km 이며,

도로의 경치가 아름다워서 천천히 달렸는지~

어제보다 100km를 조금 달렸습니다.

 

계획 상으로 내일이면 울란우데에 도착하고

도시에서 숙소를 잡아서 관광 예정인데

매우 기대가 됩니다~^^

 

라이더 꽁부부~!! 내일도 힘차게 달리자~!!

 

이상입니다.

다음 여행기에서 만나요~^^